01피부는 우리 몸의 방어막
피부는 열이나 빛, 외상, 감염 등으로부터 몸을 지켜주고, 땀을 내어 체온을 조절합니다.
무게가 약 2.7kg인 피부는 몸의 가장 바깥을 싸고 있어서, 다른 어떤 장기보다 열·물리적 요인에 직접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.
02화상의 중증도 = 깊이 + 면적
화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깊이(1도·2도·3도)와 면적을 함께 보고 판단합니다.
깊이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고, 입원이 필요한지와 치료 기간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. 면적은 %로 계산하며, 성인과 소아의 기준은 다르지만 환자 손바닥 면적을 약 1%로 보면 대략 계산할 수 있습니다.
1도
표면만 손상
- 피부가 붉게 변함
- 물집(수포)은 생기지 않음
- 가벼운 화상, 일광화상에서 흔함
2도
표피 + 진피 일부
- 물집(수포)이 생김
- 통증이 심함
- 진피 아래·피하조직은 손상되지 않음
3도
진피 전층 이상
- 피부가 마른 가죽처럼 되고 갈색·흰색으로 변함
- 신경이 손상되어 감각이 없음
- 피하지방이 보이기도 함
032차 손상을 막는 응급처치
1도
찬물로 식히기
- 화상 부위를 찬물에 잠시 담가 통증을 덜어줍니다.
- 얼음주머니는 상처에 바로 올리지 않습니다.
- 작고 가벼운 화상은 붕대가 필요 없습니다.
2도
물집 지키기
- 물집은 터뜨리지 않고 부드럽게 붕대를 감습니다.
- 물집이 터졌다면 물이 닿지 않게 하고 깨끗한 마른 붕대로 감쌉니다.
- 상처에 붙은 옷은 억지로 떼지 않습니다.
3도
바로 병원으로
- 매우 심각한 상태로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.
- 피부이식 등이 필요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.
물집이 크거나 면적이 20% 이상인 2도 화상, 그리고 모든 3도 화상은 반드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.
화상 상처, 혼자 판단하지 마세요
상처 상태를 보고 필요한 치료를 안내해 드립니다.